전국 자치구 중 용인지역의 공동주택은 단연 최고의 주거비율을 자랑한다.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은 충절의 유래와 수지지역의 중심도시로 광교 중심 한가운데 있어 풍요로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살기좋은 곳이다.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후학을 가르치던 심곡 서원이 있고, 독바위 줄다리기 민속놀이가 전승되고 있으며 장수 바위가 있다. 조용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으로 특히 용인시 수지 동보 2차아파트 앞에는 광역버스 시발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신분당선 전철 역세권으로 공항버스 정류장 등 서울까지의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
상현초등학교, 아현초등학교, 서원중학교, 풍덕고등학교,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있다. 낙생 저수지, 상현 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입대의, 관리주체, 입주민 혼연일체의 모범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수지 동보 2차아파트는 지난 1998년 5월 입주, 올해로 입주 17년 차에 이르는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지만 총 4개동 992 세대가 화합과 소통을 이루며 살아간다.
특히 새롭게 조성사업을 마치고 주민들의 쉼터로 돌아온 상현공원이 동보 2차아파트 마당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으며, 단지와 연결된 성복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다.
더욱이 수지 동보 2차아파트는 최근 아파트 재도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현재 조경 보강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인접해 있어 지역환경센터에서 난방비의 30%를 지원받아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아파트 단지가 오염제로인 쓰레기 관로 수송시스템을 택하고 있어 쓰레기 차와 쓰레기 하치장이 필요없는 단지로 입주민의 자긍심이 높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입주초기부터 살아가는 터줏대감이 많다.
지난 해 10월 임기를 시작한 수지 동보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오 탁 회장은 “용인시의 많은 공동주택 중에서도 유독 선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아파트로 입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항상 격의없이 협조분위기 속에서 건전한 공동체 주거문화가 꽃피고 있다”고 말한다.
수지 동보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오 탁 회장을 비롯 조정순 감사, 이경임 이사, 최경애 이사, 이명희 이사 등 5명의 동대표가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살기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한 노인회(회장 김복기)와 함께 부녀회(회장 한인자)는 지역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입주민에게 싱싱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독거노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입주민 위한 관리서비스 소임 다할 것
지난 2013년 10월에 부임한 한경순 관리사무소장과 관리직원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생활지원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한경순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들로부터 투명한 관리, 소통하는 관리를 인정받았다. 실력과 성실성을 최우선으로 공동체 생활을 입주민들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한다.
▲ 사진 좌로부터 한인자 부녀회장, 노인회 박대옥 총무, 부녀회, 노인회원들과 수지 동보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조정순 감사, 오 탁 회장, 이경임 이사, 최경애 이사이정재 기전주임, 한경순 관리소장, 오탁 회장, 이성기 관리과장, 성형엽 기전반장(사진 아래) © 아파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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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보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업무관련사진첩’을 만들고 관리업무 실적을 기록으로 남기는 등 투철한 일처리는 물론 노후된 아파트 시설보수와 전지작업, 수목소독, 단지 내 잡초를 수시로 제거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모범관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또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하주차장 내 형광등 전체를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