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8월 통·리장연합회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환승할인이 되면 용인경전철의 기본요금은 1,250원(10km, 교통카드 기준)이며 어린이 50%, 청소년은 20% 할인되고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 65세 이상 경로자는 무료로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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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는 경전철 이용시민들이 수도권과 동일한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적극 알려서 시민 이용을 독려해 줄 것과 환승 관련 교통카드와 1회용 승차권 사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세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읍면동 통·리장 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통리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용인경전철 등 시정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도 참석해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리장들을 격려했다. 처인구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 중단 안내, 추석연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반 운영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