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대화의 장이자 직원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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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사 2층에 민원인들과 청사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담소마루’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담소마루는 시청사 2층 문화예술원 방향 약100㎡ 규모의 구역에 커피 등 음료와 생활용품, 사무비품을 판매하는 구내매점(50㎡)과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된 민원상담.쉼터(50㎡) 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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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과 공무원, 위탁운영업체 ㈜담소마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소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일일 바리스타로 커피 제조와 서빙에 나서는 등 스스럼없는 소통에 앞장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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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담소마루라는 명칭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탄생한 장소인 만큼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자 직원 간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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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마루는 지난 2005년 8월, 용인시청이 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입주한 이래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청사 내 직원들의 편의시설과 휴게.상담 장소가 부족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용인시 직원상조회가 직접 나서 조성을 추진했다. 이곳 매출의 5%는 용인시 직원상조회를 통해 직원 후생복지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