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0일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 미취학 어린이와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당, 지방 섭취 줄이기와 편식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필요로 하는 영유아기에 편식이 심할 경우, 특정 영양소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어린이의 건강과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학부모에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SOS(Salt, Oil, Sugar) 저감화 교육 ▲저염식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식사 방법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실천방법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영양 교육을 개발, 올바르고 균형 잡힌 건강 식습관 형성을 도와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