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청소년 지도위원 협의회(회장 정양선)는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청 앞 광장에서 ‘2015 불우 청소년 돕기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침개·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과일·버섯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지역주민들도 동참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년 간 해마다 바자회를 열어 각 동 저소득층 모범 청소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지도위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모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