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6회) 남사 생활개선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일환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농번기를 감안해 야간시간에 추진되는 교육으로, 짐볼과 폼롤러를 활용,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교육생들이 운동을 통해 주간에 노동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운동 전·후 신체안정성과 자세분석 등을 통해 체조교육 효과 측정까지 함께 선보여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