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5월 분양단지는 어딜까?
5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단지는 77곳 5만8천3백50가구에 달한다. 올 들어 월간 최대 분양물량이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
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38곳 3만2천2백85가구, 지방이 39곳 2만6천65가구에 이른다.
닥터아파트 회원들이 최근 한 달간(4월 6일~5월 3일) 가장 많이 조회한 5월 베스트 분양단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1위를 기록했다. 광역시 등 지방에서는 ‘복산 아이파크’가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혔다.
수도권에선 위례신도시 2곳이 1, 2위(보미)를 차지해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위례가 강남권 신도시인데다가 올해 이후 3년간 분양이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복산 아이파크가 위치한 울산은 올해 드림in시티에일린의뜰2차, 신정지웰, 약사더샵 등에서 청약 1순위 마감되는 등 분위기가 좋다. 특히 약사더샵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176.3대 1로 올해 분양단지 중 3위를 기록했다.
박수원 기자 psuwon@hanmail.net